[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이 국내 최초로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SKARBARN)'을 18일 공식 론칭했다.
섀르반은 올 8월 하순부터 4~12세를 타깃으로 한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섀르반 제품은 '플레이 월드', '스토리 월드', '에코 라인'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플레이 월드'는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월드'는 자연에서 영향을 받은 북유럽 스타일의 삽화와 색상이 특징이다.
또 '에코라인'은 친환경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다.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는 "가족 단위의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아이들의 자연 체험 활동 등이 중요시 되고있어 아이들만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성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어린이 라인으로 내놨던 기존 제품들은 성인 제품의 축소판에 그쳤다"며 "섀르반은 기능성은 물론 아이들의 감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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