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감동 할아버지 "젊은이 여러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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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감동 할아버지 "젊은이 여러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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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감동 할아버지 "젊은이 여러분 고마워요"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감동 할아버지 "젊은이 여러분 고마워요"

SNS를 통해 지하철 택배원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이란 제목으로 사연이 소개됐다.

이는 지하철 택배원 한규태 씨의 사연으로 지난 12일 '달인지하철퀵' 페이스북에는 한 씨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한 씨가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를 들고 있었다.

이 사진은 택배회사 측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65만 명의 열띤 참여 끝에 한 씨는 결국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이에 한 씨는 13일 "젊은이 여러분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약속대로 제주도 가기로 했습니다. 다녀와서 소식 올리겠습니다"라는 팻말과 미소띈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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