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영업익 증가 기대로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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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익 증가 기대로 이틀째 상승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14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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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반도체 산업 회복의 최우선 수혜주인 SK하이닉스가 2013년과 2014년 각각 1.8조원과 2.1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500원(1.77%)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0.82달러까지 하락했던 2Gb DDR3 제품 현물가격은 최근 1.70달러까지 급등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최근 DRAM 가격의 강세를 바탕으로 1분기와 2분기 각각 1870억원,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1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DRAM 시장 내에서 당분간 전술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급등한 현물 가격은 당장 2분기부터는 Server와 Graphic DRAM의 가격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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