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한화생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오는 16일까지 베트남의 낙후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베트남 트라미 지역에서 가장 형편이 어려운 2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짓기 및 리모델링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에 힘을 보탰다. 한화생명은 건축기자재를, 베트남 지방정부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사랑의 집짓기 외에도 봉사단원들은 베트남 청소년들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학교 주변에 50여 그루의 나무심기도 진행했다.
또 베트남 전통 춤과 악기도 배우고, K-pop 댄스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정아름양은 "나의 도움이 베트남이라는 먼 나라에서도 희망이 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했다. 지난 8년간 29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