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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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진공 청소기, 스팀청소기에 이어 청소로봇까지.

하나쯤 갖고 싶은 청소로봇이지만 사기까지는 많이 망설여지는 것이 또 청소로봇이다.
청소로봇이 정말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일까? 미세 먼지를 정말 없애주는 것일까?
흡입력도 좋을까? 등등 구입 전 이것저것 따져 보는 것도 만만치 않다.
자신에게 맞은 청소로봇을 구매하여 청소로봇이 주는 여유로움을 한번 제대로 느껴보자. 

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지들을 미세먼지를 얼마나 흡입하고 배출하지 않느냐이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필터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울파 필터, 헤파필터, 미디움 필터, 프리필터 순으로 먼지입자 제거 효율 높아

 

필터의 종류에는 3~30 마이크론의 먼지입자를 40~85% 제거해주는 프리필터, 미디움 필터는 1.0~3.0 마이크론 크기의 먼지입자를 60~98% 제거해준다. 그 다음이 헤파필터로 0.3마이크론 크기의 먼지입자를 99.97% 제거 가능하고 울파필터는 0.1~0.01 마이크론 크기의 먼지 입자를 99.999% 제거 가능한 필터이다.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는 헤파필터

 

요즘 나오는 청소기의 대부분은 헤파필터를 장착하고 나온다. 헤파필터는 다른 게 아니라 헤파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한 필터이다.

따라서 가정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대부분을 청소해준다. 그러나 먼지 제거효율이 항성 처음과 같을 수는 없다. 제 아무리 영구적으로 필터를 사용한다고 하나 사용하고 물로 세척하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면 원단의 거미줄 같은 원사가 변형되고 엉키게 되어 효율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청소효율을 높이는 데는 일회용 필터가 효과적

 

그런 변형을 조금이나마 막고자 해서 요즘에는 두 겹으로 겹쳐서 접어진 형태의 모습을 많이 띤 대기업의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두 겹의 헤파필터는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청소효율이 매번 높을 수는 없다. 사용하다보면 낡아지는 게 모든 제품에서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필터도 마찬가지로 재료가 부직포로 된 것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다보면 청소효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는 한 두번 쓰고 교체해주는 일회용 필터가 위생적일 수 있다. 다만 매번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게 흠이다.

         LG 로봇청소기필터                   

 

 
 
 삼성 하우젠 로봇청소기 필터 



여러 번 사용가능하고 물로 먼지를 세척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주름이 잡혀 있어 세척할 때 먼지를 제거 하는데 불편이 있고 교체 비용이 비싼 편이다.


아이로봇 룸바

 

 



반경 5cm정도의 청소기 내장형으로 한 두달에 한번 씩 갈아줘야하고 교체 비용이 비싼 편이다.
그리고 내장형이라 교체할 때 어려움이 있다. 

 

경민 메카트로닉스 마미로봇


 

 

공기 흐름을 두 번 걸러주는 구조로 한겹의 부직포로 되어 있다. 일회용이라 자주 바꿔줘야 하며
교체 할때도 어렵지 않게 바꿔 낄 수 있다. 부직포 필터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은 상대적으로저렴한 편이다.

 

고성능 2중 6단계 필터 시스템, 2중 나노실버 향균 필터로 무장한 로봇청소기

 

최근 로봇청소기는 2중 6단계 필터 시스템등 고성능의 필터로 미세먼지까지 잡아주며 배기구에 2중 나노실버 항균 필터 등의 고성능 필터를 채용하여 항균, 탈취는 물론 박테리아까지 잡아주고 뒤로 새는 미세먼지가 없는 고성능의 로봇청소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요즘 나오는 로봇청소기에는 그야말로 먼지 걱정이 없는 깔끔한 세상을 만드는 힘이 있다. 

브러시 방식은 카페트 청소에, 진공흡입방식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

 

청소기의 흡입 기능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브러시 방식이냐, 진공흡입방식이냐를 살펴본다. 브러시 방식은 말 그대로 빗자루로 쓸어 담는 형식이다. 그래서 먼지가 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미세먼지 제거에는 효율적이지 못하지만 모래나 큰 먼지 제거에는 탁월해서 주로 카페트와 같은 곳에서 힘을 발휘한다. 

진공흡입방식은 강한 진공압을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머리카락 청소에 효과적이다.

 

요즘 로봇청소기 진공, 브러시 모두 장착, 청소효율 높여

 

최근의 로봇청소기는 진공 흡입을 주 흡입방식으로, 브러시를 부 흡입방식으로 채택하여 가장 효율적인 먼지 흡입방식의 제품으로 청소효율이 높다. 흡입능력을 결정하는 부분은 장착된 모터로 최근 로봇청소기에는 일반모터보다 성능과 수명이 뛰어난 BLDC모터가 장착된 제품이 출시되어 성능이 우수한 편이다. BLDC모터는 고성능, 고효율 제품으로 110W의 흡입력, 5,000시간이상 사용 가능한 모터로 보다 강력한 청소기능을 갖추고 있다. 

 

A/S 되는 확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를 막는 지름길

 

초기 출시되었던 제품들은 수도 많지 않았고 대부분 수입산이었기 때문에 A/S가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로봇청소기 부문에 대기업과 많은 중소기업들이 진출해서 그 많은 종류와 발전된 기능들 그리고 확실한 A/S 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면에 값싼 중국산이나 일부 유럽산 제품들을 구입할 경우 A/S을 못 받을 경우가 있으니 로봇청소기 구입하기 전에 이 부분을 확실히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집안을 안전하게 움직이며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

 

일반 가정집(주택, APT 등)에는 현관, 계단과 같이 비교적 높은 부분이 있어 일부 로봇 청소기는 이런 곳을 넘지 못해 그 앞에 멈춰버리거나 청소했던 곳만 계속 맴도는 청소기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문턱의 길이를 넘을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문턱만 넘은 다고 다 O.K은 아니다. 문턱을 넘긴 넘었는데 그 앞에 경사진 곳이나 계단 같은 곳일 경우에는 로봇청소기가 떨어져 장애 및 고장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경우 아이들이 위에서 청소로봇을 누르거나 물체사이에 끼이는 등의 로봇청소기 동작시 과부하에 걸려 고장나기 일쑤. 따라서 보다 편리하게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낙하방지 시스템, 과부하 방지 시스템등이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충전까지 알아서 하는 똑똑한 로봇청소기

 

청소하다가 밧데리가 부족하면 그냥 멈춰서 사람이 충전시켜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청소기가 자동으로 충전기를 찾아서 알아서 충전하는 기술이 탑재되어 훨씬 편리해졌다. 구석구석 누비고 문턱을 넘나들며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고 걸레로 닦는 제품까지 나왔다. 

많고 많은 기능과 디자인의 로봇청소기들, 이젠 소비자의 선택만이 남아 있다.  

 

 

모델-삼성전자 하우젠 VC-RE70V

 

 
 
 

 

카메라로 찍어서 보는 듯이 청소한다.

 

가장 뛰어난 기술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카메라 장착된 로봇청소기라는 것이다.

눈을 뜨고 청소하는 것 같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카메라가 집 안의 풍경을 촬영해 기억장치에 지도로 저장하고 그 지도를 근거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해 청소한다.

 
 
 

 

충전은 자동충전이다. 청소 중간에 밧데리가 나간 경우 알아서 충전대로 가서 충전하고 멈춘 곳에서 다시 청소를 시작한다.
 

 
 
 

 

브러시는 80mm, 2중으로 측면에 장착되어 구석구석 청소하는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집을 비울 때 말끔하게 청소해주는 예약기능이 있고 자동청소, 수동청소, 부분청소, 예약청소 등 4가지 모드의 청소기능이 있어 때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헤파필터, 15개의 장애물 센서와 추락방지 센서 장착된 삼성 하우젠 로봇청소기  

2중 헤파 필터 장착되어 빈번하게 교체할 필요없이 사용가능하고 미세먼지 흡입력은 큰편에 속한다. 그러나 1.5cm이상 되는 문턱이나 난간 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문턱이 있는 일반집이나 오래된 아파트 등에서는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 낮은 소파나 침대 밑 공간 청소는 이 제품에게 한계로 다가온다.

 

모델- LG 전자 VR5806KL

 
 
 


셀 맵핑과 초음파센서 범퍼의 만남이 어울러진 로보킹

집안을 지도처럼 구역을 나눠서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청소했던 공간만 맴돌던 멍청한 청소기가 아니다. 집안 전체를 3m x 3m의 하나의 셀로 모눈종이처럼 나눠서 지그재그로 청소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따라서 경제적이고 구석구석 말끔하게 치워준다.

 
 
 

 

청소하다가 만나는 장애물을 인식하는데는 초음파센서의 역할이 크다. 

 

음파로 큰 물체나 공간 탐색을 먼저 진행하여 최적의 청소경로를 선정하여 투명한 유리와 같은 물체를 인식, 알아서 피해간다. 예전의 제품들의 센서들이 빛을 사용한 센서들이라 유리를 인식할 수 없었던 점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제품이다.
덧붙여 초음파로 감지하지 못하는 영역에서는 측면에 부착된 6개 적외선 센스가 근접되는 물체를 감지하여 최대한 가구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물걸레까지 한 번에 다 해주는 로봇청소기

로보킹에는 초극세사 걸레가 부착되어 청소기만 돌리고 난 후 남아있던 찜찜함까지 없애준다.
뒷부분에 붙어있는 물걸레는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먼지를 싹 닦아낸다.  

 

작은 걸레 사이즈, 예약기능 없는 로보킹 불편

이번 로보킹에는 예약기능이 빠졌다. 그래서 예약기능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는 참고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좋았던 물걸레는 그 사이즈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작아서 자주 교체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모델- 유진로봇 아이 클레보

 

 
 
 
 

 

 

깔끔한 디자인과 3중 필터링으로 미세먼지청소가 돋보이는 아이 클레보

 

프리모델(왼쪽)보다 더 세련되었고 넓은 디스플레이창으로 현재 작업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은 알파(오른쪽)의 강점이다. 1단계 망사필터로 큰 먼지를 걸려내고 향균필터로 세균번식을 막아주며 미세먼지제거를 통해 공기정화까지 해주는 정전필터 등 3중 필터로 완벽하게 먼지를 제거하는 데 효율이 높은 것은 두 모델 다 변하지 않았다. 

2방향 브러시와 7개의 적외선 감지는 아이클레보의 최대 강점

 

실리콘 범퍼 장착은 가구 손상을 최소화 해주는 점은 두 모델 변함이 없고 다만 알파에서는 2방향 브러시를 장착하여 메인 브러시가 미처 쓸어 담지 못한 먼지를 처리해주는 기능이 첨가되어 깔끔한 청소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청소기 밑면에 있는 7개의 적외선 감지센서가 있어 알아서 물체를 피해 청소하는 똑똑함을 더했다.

최근의 알파 모델에 케이블 감김 방지 장치기능이 추가되어 청소하다가 케이블 선과 같은 전선에 걸려 청소가 중단되는 경우를 이젠 아이클레보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자동충전은 기본, 예약기능으로 편리성 극대화된 아이클레보

충전 2시간으로 110분정도의 청소를 할 수 있는 내공을 지녔고 충전이 필요한 시점에 알아서 충전하는 기능은 기본이다. 요즘과 같은 맞벌이가 많은 시기에 예약기능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이런 점들을 빠뜨리지 않은 것이 바로 아이클레보이다. 

멥핑 기능 없는 랜덤 청소방식의 답답함

 

몇 개 사에서 볼 수 있었던 멥핑 기술을 아이 클레보 제품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해 청소를 해주는 똑똑함이 부족한 점은 멥핑기술을 느껴본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작은 먼지통으로 인한 빈번한 교체. 먼지날림은 보완점으로 남겨

 

아이클레보 로봇 청소기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점은 작은 먼지통이다.먼지통이 작아서 꽉 찬 먼지를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발생한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그래서 인지 먼지통 교채 시 마다 먼지가 날린다는 불만이 많이 생긴다.

다음 제품모델에서 이런 점을 보완한 완벽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며..

모델- 아이로봇 룸바

 

 


 

 

스케줄러, 원터치 청소모드로 편리성 커진 아이로봇 룸바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이 한번에 청소할 수 있게 설계되어 그 동안 청소모드 설정에 어려움을 느끼던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담긴 제품이다. 더불어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예약된 스케줄대로 움직이며 청소해주는 기능이 있어 정말 청소에 대해 신경 쓸 필요를 없애주는 제품이다. 

방 구조, 바닥 재질 인식 센서까지 갖춘 첨단 로봇청소기

 

각각의 가정집들의 방 구조와 바닥은 천차만별이다.
최적의 알고리즘을 선택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청소패턴으로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청소할 줄 아는 똑똑함이 돋보인다. 예전 제품에서 사이드 브러시의 잦은 고장과 부러짐으로 불편을 느꼈던 점을 이번 제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그런 불만은 사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높거나 낮거나 자유자재로 깨끗하게 청소하는 아이로봇

 

클리닝 헤드의 높이 변화로 이젠 높은 문턱을 넘은 것은 아무 일도 아니게 되었다.
바닥상태를 감지할 줄 아는 상황분석까지 갖춰 청소의 완벽함을 기하고 자동충전기능은 필수로 장착되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모조리 없애준 제품이다. 

예약 기능이 필요하다면 560,570모델로, 필요 없다면 530 모델로 선택

 

맞벌이 부부에게 대 환영을 받고 있는 예약기능은 필수기능 중 하나가 되었다.
아이로봇에는 각각 모델별로 예약기능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구입 전에 자신의 환경에 맞게 예약기능의 유무에 대해서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수입품의 한계인 A/S의 문제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몇 년씩 쓰는 전자제품에 있어서 A/S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로봇은 미국에 본사를 둔 제품으로 초기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A/S부분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현재 대우 일렉스트로닉스에서 그 부분을 맡아서 해결해주고 있는 구조인데 만약 외국에서 직접 구입해서 쓰고 있는 소비자들은 A/S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이 문제는 앞으로도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모델- 에이스로봇 로웰 CR-900

 

 



 

룸셀렉터로 확실하게, 똑똑하게 청소하는 로웰

 

청소공간을 구역으로 나눠 청소하는 멥핑 방식을 갖춘 로봇청소기이다.
그러나 단순한 멥핑 방식이 아니라 각각 공간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그 공간마다 룸셀렉터를 설치하여 그것이 로봇청소기를 제어한다. 각각 방의 고유번호를 인식하고 그 번호에 따라 청소하기 때문에 모든 방을 빼먹지 않고 청소한다. 기존의 센서인식에 의존했던 제품과 확연히 달라 보인다.  

 

26개의 감지센서와 110W BLDC 모터 강점이나 먼지 통 비움 센서 없는 것 아쉬움.

고출력 모터로 일반 바닥은 기본으로 카펫이나 원목 바닥의 틈새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장애물 감지센서와 적외선 센서, 범퍼 센서 등 다양한 은행 관련 센서와 먼지통 장착 센서, 브러시 센서, 바퀴 센서 등 26개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점은 나름 자랑할 만하다. 그러나 자이로 센서나 먼지 통 비움 센서 등이 없는 것이 나름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가구 등 집안의 물품 흠집 최소화

 

범퍼센서와 적외선 센서를 달아 벽이나 가구에 닿기 전에 피해서 가구에 흠집을 줄이고 턱의 자국을 내지 않도록 설계되어 마음 졸이며 로봇청소기를 지켜봐야 했던 것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되었다. 

 

헤파필터 시스템으로 세균까지 잡고 스케쥴러 기능은 덤으로

 

4중 8단계 헤파필터 시스템은 먼지를 배출할 때도 다시한번 필터로 걸러주며 극 미세먼지와 세균가지 잡아준다. 또 음이온 배출기능을 적용하여 건강까지 챙겨주는 센스도 지녔다. 그리고 간단한 스케쥴러 기능을 넣어 예약 청소와 함께 편리성을 높였다. 1시간, 12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매일 같은 시각에 청소하는 스케쥴러 기능으로 사람이 없는 시간에 알아서 청소하는 기특한 녀석이다.  

 

사이드 브러시가 없고, 소음 부분은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

 

 

사이드 브러시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 제거이다.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서 완벽하게 청소하기는 역부족이란 평가로 인해 탄생된 것이 사이드 브러시이다. 또 그만큼 효과를 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로웰은 채택하지 않았고 그 부분은 소비자의 판단에 맡긴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이 부분을 알고 로봇청소기를 선택해야 하며 강력한 모터로 인해 소음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모델-오토로

 

 


 

오토맵 방식과 최고 출력 210W가 구현하는 깨끗한 청소

 

오토로에 달린 2개의 카메라로 집안 전체의 구조를 파악하여 지도를 만들어 방의 크기를 측정하여 정밀한 청소가 가능하다. 자동충전기능은 기본으로 갖췄으며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2년정도 사용가능하고 1회 충전시 2~3시간 정도로 사용시간이 모터 출력이 200W 넘는 것에 비해 길다고 말할 수 있다.

 

최다센서, 고성능 카메라2대로 보면서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오토로는 천장에 비추는 레이저포인터를 통해 마치 보면서 청소하는 듯이 집안에서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하며 깨끗하게 청소한다. 인식능력은 오차 3cm미만이다.







벽면 모서리 구석구석 청소하는 청소기

 

 

모서리 청소의 만족도가 낮았던 기존 로봇청소기와는 다르게 오토로는 전면에 돌출된 강력한 흡입툴이 있어 벽면 모서리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무한 업그레이드 가능한 오토로는 100%의 국내기술로 탄생

 

오토로는 국내 기술로만 2003년에 탄생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지능청소로봇이다.
오랜 기간 지능로봇에 대한 R&D 및 지능로봇제품제조로 축적된 기술과 최상의 편리한 기능이 결합된 최고수준의 지능을 가졌다. 그리고 제품 구입 후 A/S는 물론 B/S까지 철저하게 소비자들을 위해 완벽하게 책임지는 로봇청소기이다. 이를 VIP멤버십서비스이란 명목하에 받아볼 수 있다.

 

 

비싼 가격, 큰 부피는 소비자에 부담

오토로는 가격이 비싸다. 그래서 구입시에 가장 고민되기도 하는 부분이다.
이것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며   부피가 크다는 점 또한 단점이다.
큰 부피는 작은 평수나 드레스 룸과 같은 비좁은 공간에서 오토로가 청소하는 데는 약간 불편함이 존재한다.

모델-카처 RC3000

 

 

자동충전은 기본, 먼지를 알아서 비우는 똑똑함.

 

독일 수입품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그 만큼의 만족을 느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먼지의 양을 인식하여 반복청소를 하고 먼지통을 스스로 스테이션으로 가서 비운다.
10~20분 충전 후 1시간을 쓸 수 있는 짧은 충전 시간이 강점으로 꼽히는 청소기이다. 이는 로봇의 광센서가 통해 로봇이 스테이션과 소통을 함으로써 로봇의 자동 도킹과 먼지비움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카페트 청소에 탁월한 저소음의 카처

 

먼지통을 알아서 그때그때 비우기 때문에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소음은 54db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카페트 청소에 탁월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 카페트 자주 사용하는 가정집에서는 이 청소기가 매우 유용하다. 

해외여행, 주말여행에도 청결한 집안을 유지시켜주는 카처

카처는 무제한 시간조정이 가능하다. 3,6,9 시간조절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 설정만 해놓는다면 카처가 사람이 없는 기간 동안 말끔하게 청소를 한다. 

큰 부피는 좁은 공간 청소 힘들게, 높은 가격은 소비자 부담스럽게 해

카처는 우레탄 바퀴을 달고 튼튼하게 집 안 곳곳을 누비며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인식하기 때문에 추락하는 위험도는 낮으나 부피가 커서 침대 밑이나 소파 밑 공간 같은 높이가 낮은 데는 통과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다양한 기능으로 높은 만족을 주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으로 다가와 많은 소비자들이 카처의 높은 기술이 담긴 편리성을 느껴보지 못하는 것은 흠이 아닌 흠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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