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계약직 텔러 838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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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계약직 텔러 838명 정규직 전환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11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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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계약직 텔러 838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근무 중인 계약직 전담 텔러 695명과 지난해 12월 계약직 텔러로 채용돼 연수중인 143명도 모두 정규직으로 신규 발령 냈다.

시중은행 중에서 모든 텔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만 58세까지 정년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처우와 복리후생도 기존 정규직과 동일해진다. 또 업무가 학대되고 지점장 승진도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향후 채용하는 모든 텔러를 계약직으로 채용하지 않고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고졸 신입행원들도 입사 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고자 계약직 텔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은행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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