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홀트영아일시보호소에서 영아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입혀주고 안고 있는 모습. |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8일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영아일시보호소에서 사랑의 배냇저고리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미혼모들이 처한 어려움을 듣고 영아들을 위해 총 1977개의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었다.
이에 따라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홀트영아일시보호소 등 전국에 있는 젖먹이 어린 아이들에게 전달돼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갓난 아이들의 체온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함께하는 사랑밭' 권호경 회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젖먹이 아이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입히고 안는 순간 아이들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져 가슴이 아팠다"며 "신한은행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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