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라
7기병연대 안에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대위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대위와
일본인, 중국인, 흑인
남미인과 체르키 인디언
유대교도와 이교도가 있다.
그러나 모두가 미국인이다.
이곳 미국 땅 안에선
우리 부대에 소속된 여러분중에
누군가는 인종과 종교 때문에
차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귀관들과 나를 위하여
이제 차별은 버려라.
우린 죽음의 계곡에 들어간다.
여러분은 전우를 지켜주고
그 전우는 여러분을 지킨다.
전우가 어떤 피부색을 가졌든
어떤 종교를 가졌건 잊어라.
우린 잠시 집을 떠난다
그건 우리가 영원히 함께 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다같이 상황을 직시하자
우리는 결연한 적에 맞서
적진에 들어간다.
귀관들을 무사히 데려오겠다는
약속은 해줄 수 없다.
그러나 귀관들과 전지전능한
주님께 약속한다.
우리가 전투에 투입되면
내가 맨 먼저
적진을 밟을 거고
맨 마지막에
적진에서 나올 거며
단 한명도 내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우린 살아서든 죽어서든
다같이 고국에 간다
주님의 은총을 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