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피싱 방지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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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피싱 방지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개발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07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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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NH농협은행(행장 신충식)은 인터넷뱅킹 시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 사기를 원천 차단하고 피싱사이트 식별력을 극대화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뱅킹 주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고객 한명을 위한 세상에 유일한 개인별 인터넷뱅킹 주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만의 은행주소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할 경우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시도가 원천 차단된다. 사전에 설정한 나만의 캐릭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피싱사이트 식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밍 악성코드는 PC에 저장된 은행주소를 피싱사이트 주소로 바꾸지만, 나만의 은행주소는 악성코드가 은행주소를 찾을 수 없어 파밍이 원천 차단된다.

등록방법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 접속 후 MY뱅크에서 주소를 직접 만들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와 더불어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도입이 늘고 있는 전자금융사고 예방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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