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서울의료원에서 저소득가정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의료비 및 헌혈증'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사랑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인 금액 중 2000만원을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방식이다.
또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시작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493장을 함께 증정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저소득가정 어린이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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