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미얀마 첫 플래그쉽 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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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미얀마 첫 플래그쉽 샵 오픈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2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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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글로벌 주방용품업체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미얀마 최대의 도시 양곤에 첫 플래그쉽 샵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미얀마에서 가장 현대화된 쇼핑센터로 꼽히는 정션스퀘어 쇼핑센터에 문을 연 락앤락 플래그쉽 샵 양곤 1호점은 총 2층 158 m²규모다. 기존 유통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밀폐용기, 물병 류 외에도 주방·조리용품, 리빙·수납용품까지 다양한 주방생활용품들을 미얀마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락앤락은 지난 2010년 미얀마 현지 최대 유통업체인 시티마트홀딩스와 손을 잡고 첫발을 내디딘 후 18개 대형 할인점을 통해 400여 가지의 락앤락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한 매출신장을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신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재원 해외영업본부 아시아팀 차장은 "미얀마는 세계에서 북한, 쿠바와 함께 코카콜라가 판매되지 않는 몇 안 되는 나라로 유명할 만큼 폐쇄적인 나라였지만 최근 미얀마 정부가 경제개방에 나서며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양곤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양곤 2호점, 수도 네피도 1호점을 오픈하는 등 발 빠르게 미개척 시장을 선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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