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NH농협은행(행장 신충식)은 농협금융지주 자회사간 복합거래 실적에 따라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더나은 미래 통장·적금·예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규고객 창출과 함께 자회사간의 교차상품 거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개발된 농협은행의 대표상품이다.
더나은 미래 통장은 가입고객의 NH카드, 펀드, 스마트뱅킹 거래실적과 평잔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통장거래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농협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창구거래시 타행송금수수료를 20% 할인해준다.
더나은 미래 적금은 NH카드, 펀드, NH투자증권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최초 납입금이 50만원 이상이면 0.1%p, 납입누계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0.1%p, 농협은행 최초거래자는 0.2%p가 추가돼 최대 1.3%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더나은 미래 정기예금도 NH카드, 펀드, NH투자증권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0.3%p, 농협은행 최초거래자 0.2%p가 우대돼 최고 0.5%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22일 현재 적금은 연 3.33%, 정기예금은 연 3.29%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최고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적금은 연 4.63%, 정기예금은 연 3.79%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3종의 상품에는 농협은행의 사회봉사 및 공익활동에 대한 실천도 포함돼 있다.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해 농촌지역 인재육성, 지역문화 체육발전, 농업농촌 환경개선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2014년까지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