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실적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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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실적개선 예상"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2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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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가 4분기에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이 22일 전망해 주목된다.

강정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4분기에 반도체 부문에서 시스템 LSI(대규모집적회로) 판매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3분기 갤럭시S3에 이어 4분기에는 갤럭시노트,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등이 출시되면서 AP(스마트폰용 프로세서)의 수요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LSI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규모도 전분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1조650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1조49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9월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2도 37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면서 4분기 삼성전자의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4분기 갤럭시노트2 판매량은 기존 예상치인 600만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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