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미약품이 해외 수출과 개량 신약 개발로 수익을 늘릴 것이라며 동양증권이 21일 해당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제시해 주목된다.
김미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개량 신약 개발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피하거나 효능을 개선하는 개량 신약은 회사 매출에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미약품은 복합제 개발과 관련해 해외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 진출 주요 제품인 `마미아이' 광고를 작년부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며 "베이징 주재 한미약품의 매출은 작년 대비 20∼30%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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