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웹젠 실적 부진 목표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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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웹젠 실적 부진 목표가 하락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20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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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웹젠이 국내외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부진하다며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97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낮췄다.

최경진 연구원은 "웹젠은 3분기에 대작 게임을 출시했지만 국내 매출이 부진했고 해외 매출도 높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웹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30.6% 줄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웹젠의 국내 매출은 주요 게임 '뮤', '썬' 등의 부진으로 작년 3분기보다 35.5% 줄어든 42억원을 나타냈고 해외 매출은 20.3% 늘어난 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용화를 시작한 게임 'C9'은 전폭적인 홍보에도 이용이 더디다"며 "'배터리'의 시범 서비스도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지연돼 중국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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