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글로벌 시장 진출 제약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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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글로벌 시장 진출 제약사에 주목"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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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제약업계에서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있는 업체가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대신증권이 19일 전망해 주목된다.

이종훈 연구원은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국내 의료수요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겠지만 보험 약가의 감소로 제약시장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내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신약과 수출 전략을 보유한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해외 신약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을 추천한다"며 두 기업의 목표주가를 각각 14만원과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국내 제약시장 1위 업체로서 내년에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판매와 수출 부문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생명과학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대표적 생명공학 회사로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백신 `유포박-히브'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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