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1'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상태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1'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점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08일 08시 4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이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태블릿PC 평가에서 뉴아이패드와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8일 컨슈머리포트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태블릿PC 성능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1은 9~12인치 와이파이 전용 부문에서 애플의 뉴아이패드와 함께 가장 높은 83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갤럭시노트10.1은 5개 평가 항목 중 휴대성과 터치 반응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디스플레이(Display), 범용성(Versatility)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을 받았다.

뉴아이패드는 휴대성과 터치반응 외에 디스플레이까지 3개 항목에서 '최고'를 받았지만 평점은 갤럭시노트10.1과 같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노트10.1에 대해 "창의적인데다 사용이 재미있고 손글씨를 인식할 수 있다"며 "다른 태블릿PC와 달리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도 길다"고 소개했다.

다만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며 "전부를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은 애플의 제품이 없는 7~8인치 태블릿PC(3G·4G+와이파이)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갤럭시탭7.7이 82점으로 77점을 얻은 팬택의 엘리먼트를 따돌렸다. 삼성의 다른 모델인 갤럭시탭7.0플러스는 76점으로 세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