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전업계 카드사인 롯데카드와 업무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를 내놨다.
1일 출시된 '하나은행 롯데 포인트플러스-GRANDE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5%, 롯데멤버스 제휴사에서는 최대 6%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자는 하나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카드 결제계좌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한 번이라도 카드를 쓴 고객에게 5000원 캐쉬백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롯데포인트 100만점, 롯데월드 연간 이용권 등의 경품도 준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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