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현대건설 주가 반등 가능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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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현대건설 주가 반등 가능성 충분"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3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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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해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삼성증권이 30일 분석했다.

강광숙 연구원은 "쿠웨이트 파이프라인 공사의 원가현실화로 2분기 영업이익이 1532억원에 그쳤다"며 "상반기 업종 내 최대규모의 해외수주 성과에도 3분기째 지속된 부문별 원가조정으로 주가가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하반기 해외원가율 조정이 일단락되는 등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크게 줄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올해 내에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시작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해외수주 목표에 근접한 성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내년 이후 이윤 회복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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