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활발한 신약 도입 효과 등에 힘입어 하반기 이후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30일 분석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신제품 매출 효과와 신약원료공급계약(CMO) 사업 신규수출 등이 외형성장을 이끌어 하반기 매출 전망이 양호하다"며 "매출 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신약의 원료가격 인하 효과가 3분기부터 발행해 수익성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낙관적인 하반기 전망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6.3%, 10.9%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한양행의 목표주가 1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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