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5천474억원
상태바
KB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5천474억원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27일 17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54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1506억원이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축소로 전 분기보다 0.5%(93억원) 줄어든 1조7877억원이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3조58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었다.

2분기 순수수료이익은 1분기보다 6.1%(243억원) 감소한 3731억원이다.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7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2223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에 주택기금수수료 환입(1376억원)이 있었고 올해 카드수수료 손익이 줄어든 결과다.

리스크관리에 힘입어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6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253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전입액은 7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58억원)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8.9%(468억원) 줄어든 4779억원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6억원으로 현대건설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생긴 작년 동기보다 37.4%(5978억원) 감소했다.

카드를 제외한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2.23%로 1분기보다 0.04%포인트 축소됐다.

은행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자본적정성 비율은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I)비율이 각각 13.36%, 10.33%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 총 연체율은 2분기 1.03%로 1분기보다 0.03%포인트 개선됐다.

KB금융의 상반기 말 그룹 총자산(신탁자산 포함·계열사 자산 단순합계)은 369조3000억원,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87조8000억원이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