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친환경 식물성 페트인 '그린 보틀'을 사용한 펩시콜라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그린 보틀'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가 30% 정도 함유된 제품이다.
미국 펩시코 본사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건초, 소나무 껍질, 옥수수 껍질 등 친환경적 원재료를 이용해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그린 보틀' 개발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린 보틀에 담은 펩시콜라를 여수엑스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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