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 신모델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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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 신모델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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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폭스바겐은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강의 연비와 친환경성 그리고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폭스바겐의 친환경 신차는 폴로 블루모션 컨셉카를 비롯해 골프 블루모션, 골프 플러스 블루모션, CC 블루TDI 및 투란 TSI 에코퓨얼 모델 등 총 5개 모델이다. 
 
폴로 블루모션 컨셉카는 경제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컨셉카 모델이다.

공인 연비가 30.3km/L로 5인승 승용차 중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의 연비을 자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기존 폴로 블루모션(99g/km) 모델보다 12g/km나 줄인 87g/km에 불과하다.

폴로 블루모션 컨셉카는 1.2리터 커먼레일 TDI 엔진을 장착했으며,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 및 브레이킹 에너지 재활용 기술을 채택해 연비와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공기역학적 차량 디자인과 1,080kg 무게의 차체 경량화를 통해 연비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세계 시장 출시는 201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6세대 골프 기반의 골프 블루모션은 26.32km/L의 혁신적인 연비와 99g/km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갖춘 모델로, 폴로 블루모션 컨셉카와 마찬가지로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 및 브레이킹 에너지 재활용 기술이 채택됐다.

최대 출력 105마력과 25.5 kg.m의 강력한 최고 토크를 자랑하는 골프 블루모션은 뛰어난 경제성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1.6 TDI 엔진을 장착한 골프 플러스 블루모션은 23.26km/L의 공인연비와 114g/km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골프 플러스 블루모션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리터 당 연비가 2.5km 이상 개선됐으며, 덕분에 55리터 가득 주유 시 1,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CC 블루TDI 모델은 연비가 19.23km/L로, 한번 주유로 1,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출력이 143마력에 이르는 CC 블루TDI 모델은 최고 속도가 214km/h로 가장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SCR 촉매 컨버터가 장착되어 질소화합물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139g/km에 불과하다. CC 블루TDI는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6를 이미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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