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발광다이오드(LED) 업종의 실적 개선 징후는 아직 없다고 7일 분석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LED 업체들의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LED 조명 가격이 여전히 비싼 데다 LED TV 보급률을 대폭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하는 저가 상품의 첫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LED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가 더는 나빠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과잉이 차츰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루멘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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