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 신임 대표이사에 최우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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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 신임 대표이사에 최우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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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3월 13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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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우정(44)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분사된 디앤샵에서 2006년 5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대표이사를 한 차례 맡은 뒤 해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가 다시 복귀했다.

앞서 최대표는 인터넷 음반유통사인 오이뮤직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 7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입사한뒤 이사와 뉴커머스 부문장 등을 지냈다.

10여 년 넘게 온라인 유통업에 종사해온 최 대표는 오이뮤직을 인터넷 음반 판매 1위의 전문 사이트로 만들고, 디앤샵의 탄탄한 성장기반을 다진 e커머스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디앤샵은 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포부에 대해 "경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온라인 쇼핑몰간의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디앤샵의 수장으로 복귀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실 다지기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디앤샵은 2000년 3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EC사업부문으로 출발해 2006년 5월 인적 분할했으며 2007년 12월 GS홈쇼핑이 디앤샵의 대주주인 전(前)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이재웅 씨의 지분을 비롯, 관계자 지분 29.34%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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