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이물질·변질 급증…품질유지기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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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이물질·변질 급증…품질유지기한 도입해야"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20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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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부작용이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관련 피해는 2009년 51건, 2010년 101건, 올해 9월까지 80건에 달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232건 중 아이스크림에 벌레, 금속 등 이물질이 들어간 사례가 125건(53.9%), 부패 및 변질이 69건(29.7%)이었다.

 

 

부패·변질 사례 중 54건에서는 섭취 이후 배탈, 두드러기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

소비자원은 아이스크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유지기한 도입, 유통·판매단계에서 보관온도 철저 관리 등의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구매 시 제조일자를 반드시 확인하고 오래된 제품, 모양이 변했거나 너무 딱딱한 상태의 아이스크림을 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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