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주식비중 5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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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주식비중 5개월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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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뉴스관리자]   주식시장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펀드의 주식 투자 비중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의 '2월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펀드의 보유 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은 2월 말 현재 25.7%로, 전달보다 2.2%포인트 낮아졌다.

주식 비중은 앞서 작년 9월 말 현재 37.61%를 기록한 뒤 같은 해 10월 말 30.6%, 11월 말 30.3%, 12월 말 29.4%, 올해 1월 말 27.9% 등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채권과 예금 비중은 24.6%와 20.6%로 전달보다 각각 1.0%포인트와 3.4%포인트 늘어 작년 7월 말 이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2월 한 달간 주식형펀드에서 180억원, 채권형펀드에서 1조1천120억원이 순유출된 반면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시장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과 맞물려 15조1천42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체 펀드의 수탁고 증가를 이끌었다.

전체 펀드 설정잔액(수탁고)은 2월 말 현재 388조6천억원(좌)으로 전달보다 11조4천억원 증가했으며 순자산총액은 315조7천억원으로 7조2천억원 늘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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