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베트남 보험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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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베트남 보험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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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새로운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 보험영업을 펼친다.

 

대한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보험영업 현지법인 'Korea Life Insurance Vietnam(대한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개시한다.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 진출은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이다. 또한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도 첫 사례다.

 

대한생명은 지난 3월 31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생명 신은철 대표이사 부회장, 강호 부사장, 현정섭 베트남 현지법인장과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 Trin Thanh Hoan(찐 탱 환) 베트남 보험감독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보험산업은 매년 10% 이상 고성장하고 있고, 보험수요층인 3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60%로 보험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지난 60여년간 대한민국 생명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것처럼, 베트남에서도 최고의 상품과 고객서비스로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위대한 도전'의 역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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