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강세 2003년 랠리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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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세 2003년 랠리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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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8월 25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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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003년 오름세와 비슷한 양상을 띠게 될 것이라며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박중섭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한 경우는 수차례 있었지만, 이후로 의미있는 상승세를 이어간 사례는 그리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2003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 세계적인 경기침체 이후 주가가 '레벨업'됐고 ▲ 실적추정치가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집중됐다. 이러한 요인들이 현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 내구재 중 국내 정보ㆍ기술(IT) 산업과 관련이 깊은 컴퓨터ㆍ전자제품의 경상금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수주금액이 작년 대비 '플러스'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 주 발표에서 뚜렷한 개선이 나타나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IT업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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