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드림위드유 신탁상품 출시
상태바
삼성증권, 드림위드유 신탁상품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증권은 재산을 특정 시점까지 안전하게 지키면서 제 3자에게 증여할 수 있는 생전증여 신탁상품 '드림위드유 신탁'을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드림위드유 신탁' 상품은 고객이 삼성증권과 신탁 계약을 맺고 자산의 운용 방법 및 수익자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후 위탁자산을 가족이나 제 3자에게 증여할 수 도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손자가 성년이 되면 재산을 증여하고 싶은 할머니의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하면서 운용방법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정하고, 수익자를 손자로 지정한 후 지급 시점을 성년이 되는 시기로 정하고, 수익자 변경금지 특약, 중도해지 금지 특약을 맺으면 안전하게 자산을 증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신탁파트 김헌홍 차장은, "보험도 수익자를 계약자와 달리 지정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고객이 직접 자산의 운용방법을 정할 수 있고 다양한 특약 체결이 가능하며, 보험에 비해 초기 보수부담이 작다는 점이 '드림 위드유'상품의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또한, 목돈을 신탁한 후 수익자를 본인으로 지정하고 월 또는 분기이자 지급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편안히 노후를 즐기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적당한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