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SK텔레콤-현대카드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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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SK텔레콤-현대카드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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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SK텔레콤과 제휴, 이동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현대카드M'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현대카드M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상황에 따른 이동통신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에서 새롭게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회원들은 24개월 'T할부지원'이나 'T기본약정'에 신규 가입하고, 가입 익월말까지 SK텔레콤-현대카드M으로 SK텔레콤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휴대전화 구매대금이 할인된다.
 
이전 달의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10만 원 이상이면 월 통신료 5천원, 40만 원 이상이면 7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 2천원 할인 혜택을 준다.
 
SK텔레콤의 기존 회원이라면 통신요금 자동이체 신청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현대카드M으로 SK텔레콤 이용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월 최고 5천원까지 통신요금의 5%가 할인된다. 단, 전월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SK텔레콤의 'T멤버십(membership)' 서비스가 기본 탑재되어 외식, 영화, 베이커리, 놀이공원 등에서 다양한 할인 및 우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워커힐 면세점에서 최고 15%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모마(MoMA) 온라인 스토어 코리아 및 전화영어 '스피쿠스' 등에서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5천 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2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모두 고려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하면 상당한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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