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은 오는 8일부터 신용카드 사용액의 1%를 적립하여 해당 금액만큼 펀드에 투자하는 동시에 3년 이상 적립식 투자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국내주식적립식펀드'와 'Spend & Save신용카드'를 결합한 복합금융상품을 전국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세제혜택국내주식적립식펀드는 주식 인덱스 상품인 "KB스타 한국 인덱스 주식투자신탁"으로, 주식현물에 주로 투자하며 3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분기별 300만 원, 연간 1,2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주식투자의 자본이득에 대해서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의 Spend & Save 신용카드를 가입할 경우 카드 사용금액의 1%를 적립하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즉 카드를 사용한만큼 연말에 소득공제혜택을 받으면서 사용금액의 1%를 펀드에 재투자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사정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의 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적립액만큼 추가적인 투자도 가능하며, 연말에는 소득공제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투자상품팀 박종화 부장은 "인덱스 펀드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서 주식포지션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펀드이며 특히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낮은 보수로 인해 투자효과가 극대화되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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