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캐나다 현지법인 영업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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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캐나다 현지법인 영업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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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정지영기자] 신한은행 (은행장 신상훈)은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한 현지법인인 '캐나다신한은행'이  10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신한은행은 2008년 8월 캐나다 재무부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취득하였으며, 금년 2월 5일 현지 연방금융감독원(OSFI)로부터 최종 영업허가를 받아 토론토에 본점 및 영업부를 개설하고 이날 영업을 개시하게 되었다.

캐나다신한은행은 개인고객에 대한 수신, 여신, 송금, 신용카드 업무와 기업고객을 위한 여수신, 수출입, 지급보증, CMS 업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캐나다 교민 및 현지진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캐나다 유학 또는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고객들에게도 해외이주 및 투자컨설팅 등과 연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캐나다 지역은 토론토, 벤쿠버, 캘거리를 중심으로 한인 커뮤니티 규모 22만명 내외로 추정되고 있으며, 투자, 교육 및 취업이민 1위 지역으로 교민수가 급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하에서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예수금 확보, 우량거래처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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