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재료공장서 40대여성 사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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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재료공장서 40대여성 사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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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7월 23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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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 햄버거의 주요 재료 공급처인 한 식품 가공 공장내 기계 속에서 40대 여성 사체가 발견돼 미국사회가 온통 충격에 휩싸였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인더스트리시에 있는 '골든 스테이트 푸드'라는 식품 가공 공장에서 이 회사의 여성 종업원 애너 마리아 바이털(40)이 포장 기계 속에 압착돼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을 조사 중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이번 사건은 사고사로 보인다"며 "사망한 사람이 이 회사의 종업원이라는 사실 외에는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진 게 없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이 이번 사건을 사고사로 보고 조사 중이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회사가 미국 전역에 걸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1960년대에 맥도날드의 대표 햄버거인 '빅맥'의 소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미국인들은 충격속에 이 사건의 수사결과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날 이 소식은 이날 폭스뉴스 검색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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