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멘 사나의 교도소 앞에서 두 손이 결박된 채 붉은 천 위로 얼굴을 묻고 있는 한 남성을 향해 4발의 총격을 가하는 예멘 군인의 모습을 예멘 주민들이 모여서 지켜보고 있다.
예멘 통신사는 이발을 하러 온 11세 소년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이발사가 공개처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사나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2008년 12월에 체포되었으며 1월 진행된 재판에서 이발소 안에서 소년을 성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사나 외곽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