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집 마련에 평균 9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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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집 마련에 평균 9년 걸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8월 11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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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내집을 마련하는 데 9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이 11일 발표한 201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가구주가 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8.48년으로 나타났다. 2006년 조사에서는 8.07년, 2008년 조사에서는 8.31년으로 지난해까지 계속 길어지는 추세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첫 주택을 구입하는 데 평균 9.01년이 걸려 전국에서 가장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 수도권 첫 주택 마련 기간은 2006년에는 7.90년, 2008년에는 8.96년이었다.

광역시는 8.94년, 도 지역은 7.53년으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짧았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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