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순천'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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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트리마제 순천'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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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마제 순천 투시도
트리마제 순천 투시도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20일 대규모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트리마제 순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1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84~264㎡, 1314가구와 2단지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동, 전용면적 84~264㎡, 705가구 총 20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리마제 순천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트리마제를 호남 내 첫번째 적용된 단지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면서 "단지는 2019가구의 대규모 단지의 이점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및 일부 진입로 등 제외) 생태면적률 약 50%의 공원형 단지 설계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6월 2일 해당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6월 7일에 진행된다. 2단지는 6월 14일, 1단지는 15일에 각각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가 서로 다른 날짜에 이뤄지는 만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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