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촌마을 절반이 고립…구학서 신세계회장 부인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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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촌마을 절반이 고립…구학서 신세계회장 부인 참변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2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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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의 절반이 폭우로 고립됐다.

또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부인 양명숙(63) 여사가 27일 오전 쏟아진 폭우로 물이 들어찬 주택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양 여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의 자택에 있다가 지하실에 물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려고 내려갔으나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촌마을은 이날 오전 쏟아진 집중 호우로 120세대 중 60세대가 흘러내린 토사 등으로 고립됐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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