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녹색소비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그린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와 제휴해 만든 이 카드는 각종 포인트 적립과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업종에 따라 사용 금액의 0.2~0.8%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된다.
할인점 등에서 친환경인증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5%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요금의 10~2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KTX와 고속버스를 타면 5%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이 카드로 전기·수도·가스 요금을 결제하면서 사용량을 줄이면 연 7만 포인트까지 탄소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카드를 소지하면 공공기관 산하 휴양림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국립공원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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