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진보현] 인천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제2회 인천 서구 지역문화 콘텐츠 미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인천 서구 어린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내가 사는 서구의 옛모습을 상상하여 그리기'라는 주제로 인천시 서구 거주 초등학생(8~13세, 해당 연령)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사진 촬영 후 인천서구문화원 접수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등 총 23명을 선발한다. 

대상을 수상하는 어린이 1명에게는 인천서구청장상을, 저학년부, 고학년부의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4명에게는 인천서구의회의장상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공모전과 함께 깨끗한 서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 '나의 1Green 챌린지' 를 함께 운영한다. 

정군섭 원장은 "지역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배움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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