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벤처기업 대상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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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벤처기업 대상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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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술주치의 라운드 테이블 모습
사진 : 기술주치의 라운드 테이블 모습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 이하 벤처협회)는 대전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R&D 애로 해소를 돕는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신중년 사업)'은 고경력 연구자의 퇴직 3~5년 전 협동조합 창업과 겸직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기술주치의'와 해결 방안 처방을 실행할 '기술클리닉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출연(연)에서 은퇴 또는 예정인 고경력 과학자를 교육해 '기술주치의'로 지정하고, 기업의 비상근 기술 상담 전문가로서 현장 기술 기초 진단 및 처방을 담당하게 된다.

'기술클리닉센터'는 기술주치의가 소속돼 있는 과학기술 협동조합 등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벤처협회는 신중년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기술주치의'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 및 대덕특구 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술 애로를 파악하고, '기술주치의'와 매칭한다. 

신중년 사업은 기계, 바이오, 화학, 정보·통신,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부문의 기술자문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벤처·스타트업의 경우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인력의 부재가 커 '기술주치의'의 자문은 자문·협력 그 이상의 잠재적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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