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경기 캡처 |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 소속 데이비드 베컴이 환상적인 코너킥 득점과 동시에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넷째 딸을 순산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베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풀타임으로 활약해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이날 후반 21분 1:1 접전의 상황에 왼쪽 코너 플래그포스트에서 오른발 코너킥을 시도, 수비수를 가르고 휘어진 공이 골문을 흔들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골은 베컴의 역대 두 번째 코너킥 득점이다. 또 지난 두 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던 그가 경기를 매끄럽게 진행시켜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같은날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네 번째 딸을 출산했다. 이들은 딸의 이름으로 '하퍼 세븐 베컴'이라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이 부부는 슬하에 3남 1녀를 두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와 슬하 3남 |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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