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80만원대 5인치 태블릿폰 소비자반응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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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80만원대 5인치 태블릿폰 소비자반응 촉각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11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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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카이는 콘텐츠를 강화한 5인치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Vega N˚5·모델명 IM-T100K)를 KT 전용으로 내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내비게이션, 전자책, 모바일 오피스, 전자사전, 3차원(3D) 게임 등 5가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3D 내비게이션은 맵피의 실시간 교통정보(TPEG)를 지원하고 음성 검색 및 무선랜(와이파이)을 통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북큐브, 예스24, 전자잡지 스토어 모아진 등을 기본 탑재했으며 통합 서적 검색, 200여개 전자 도서관 연동을 통한 무료 도서 대여, 오디오 북 기능도 지원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파일과 PDF·한글파일도 지원하며 에듀박스·JRC중국어학원·에듀월 등의 교육 특화 기능과 YBM시사 영·한영 사전 및 옥스퍼드 영영 사전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게임사인 게임로프트와 제휴해 '레츠골프', '슈렉카트', '스파이더맨' 등의 체험판을 기본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스마트폰의 장점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제조사 최초의 태블릿폰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기가바이트(GB) DDR2 메모리를 갖췄다. 다크 브라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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