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6기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일대에서 사단법인 커뮤니티매핑센터가 주관하는 '장벽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참여형 지도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참여형 지도 제작은 주민, 봉사자, 관계자 등이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지도를 함께 만들고자 지역 곳곳을 돌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교통약자들이 지역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동대문구를 직접 다니면서 장애인 화장실·엘리베이터 유무 등 교통약자에게 필요한 편의시설 정보와 경사로 상태 등 접근성 정보를 확인하고 '베프지도 앱'에 등록했다.

베프지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를 목적으로 가고 싶은 장소에 편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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