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8월 한달 간 펀드판매 암행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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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월 한달 간 펀드판매 암행감시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10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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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일 건전한 펀드 판매 관행을 정착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8월 한달 간 35개 판매사, 600개 점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펀드판매 현장 암행감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펀드판매 잔액, 민원발생 현황을 고려해 은행 13개사, 증권 20개사 등 33개사를 미스터리 쇼핑 대상으로 선정했고, 보험사 2곳을 신규로 추가했다.

2009년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에 우수회사로 평가받은 국민, 우리, 광주, 씨티 등 은행 4곳과 푸르덴셜, 한국투자 등 증권사 2곳은 이번에 제외된다.

 

 

금감원은 2개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펀드 판매사들의 투자권유준칙 준수, 원금손실위험 고지 및 투자설명서 교부 준수, 펀드 환매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2개 기관의 평가 결과를 회사별로 합산해 최종 평가한 뒤 우수, 보통, 미흡, 저조로 구분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펀드판매 잔액은 2009년 말 219조원에서 2010년 말 189조원, 5월 말 기준 182조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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