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역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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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역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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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연간 7000만원 이내 3년간 기업맞춤형 지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는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IP(지식재산) 창출 및 제고를 위해 '글로벌 IP스타기업'의 참여기업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7000만 원 이내에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3년 차 총 30개 글로벌 IP스타기업에게 기업의 니즈와 특성을 고려해 지식재산 창출 지원 연구과제 31건과 특허, 상표, 디자인의 해외권리화 지원 95건 등을 지원했다.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1-3년차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을 대비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30개 기업의 2021년 매출액은 117%, 수출액 210%가 증가했으며 고용인원은 124%,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건수는 119% 증가하는 등 지원기업의 지식재산 IP(지식재산)경영 활성화 및 시장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신청 대상은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 외에 기존 2018년까지 IP스타기업으로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 및 연간 7천만원 이내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특허맵(일반 또는 심화), 특허기술 3D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 개발(신규 또는 리뉴얼), 디자인 개발(제품 또는 포장, 목업), 해외권리화 등 세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기관으로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창출을 통해 IP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원을 통해 강한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2월 15일까지 전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되고 지원사업 및 지식재산 관련 자세한 상담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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