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뉴스' 한 달만에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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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뉴스' 한 달만에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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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임원들과 연락이 안 된다'  '회사의 자금사정이 매우 심각한 것 같다'

돌풍을 예고하면서 지난 6월 한국에 상륙한 '알몸뉴스' 네이키드뉴스의 서비스가 한달만에 중단됐다.

 

30일 현재 네이키드뉴스 홈페이지에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네이키드뉴스는 월~금요일까지 매일 '오늘의 뉴스'를 서너개씩 올려 왔지만 27일부터 올라오지 않고 있다.

 

네이키드뉴스의 송민선 PD는 "여성 앵커들과 회사 사이에 문제가 있어 앵커분 촬영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키드뉴스의 모든 콘텐츠가 앵커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앵커 촬영을 못한다는 것은 사실상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앵커 촬영이 중단된 것은 회사가 이들에게 출연료를 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네이키드뉴스코리아 본사 직원들도 월급을 못 받은 것으로 안다"며 "서울 구로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뉴스 촬영도 회사 운영상 문제로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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