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업인상은 윤리적 경영활동을 펼친 기업인을 발굴해 기업인이 존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려는 취지로 대한상의가 올해 처음 만들었다.
윤 회장은 윤리 및 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기업을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계열사인 웅진씽크빅, 웅진코웨이의 여성 및 주부 일자리 창출, 캄보디아 우물파기 활동, 유구천 가꾸기 사업을 통한 수질개선 활동 등 웅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수상을 통해 윤 회장은 자동으로 올해 10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오슬로 세계평화기업인상'에 한국 대표로 후보에 올라 심사를 받는다.
평화기업재단과 오슬로시,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동으로 주는 세계평화기업인상은 올해 세 번째로 수상자를 배출한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전 세계 기업인 후보를 심사해 최종 7명을 선정하는 방식을 거친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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