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소상공인 근거리 배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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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 소상공인 근거리 배달 서비스 실시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1월 17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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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에어뉴가 이달 15일부터 대전, 세종, 공주시 지역화폐와 연계로 공공배달앱 휘파람을 통해 '디지털 우정 물류 공유플랫폼'(이하 우공플)과 협력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한 '근거리 당일 배달 서비스(MFC)'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에어뉴가 지난 6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혁신 플랫폼 기반 민간 비즈니스 기획 실증 지원사업'으로 한국우정사업진흥원과 준비한 상용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MFC는 현재 대전시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공공배달앱 휘파람에 입점해 있는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을 고객이 주문하면 배달 대행 플랫폼인 만나플렉스를 통해 당일 배달을 시행한다.

대전시를 기반으로 만나플렉스와 함께 주문, 접수된 근거리 배달 물량을 API연동을 통해 우공플로 처리하는 신개념 물류서비스 모델이다.

에어뉴 측은 자사 MFC가 대전시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사업성을 검증 후, 인천지역으로 확대 및 수도권 당일배달 물류 인프라로 3시간 이내 지역 기반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호 대표는 "물류가 이동 거리와 시간의 간극을 줄여 소상공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물류대행사는 전담 배달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의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새로운 배달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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