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나영민 책임, '제16회 전자IT의 날'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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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나영민 책임, '제16회 전자IT의 날' 표창 수상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7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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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나영민 책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6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는 2005년 전자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으로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쿠쿠홈시스 나영민 책임은 연구소 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에 힘써 가전 산업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 책임은 쿠쿠홈시스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 품목 정수기의 ▲냉수 제어 장치 특허 ▲살균수를 공급하는 정수 장치 특허 ▲순간온수 공급 장치 특허를 포함해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 관련된 17건의 특허를 출원을 마쳤으며, 제품 품질 및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에 몰두해오고 있다.

나 책임의 연구 원동력은 고객 만족으로부터 출발한다. 지난해 쿠쿠홈시스에서 출시한 '100°C 끓인 물 정수기'는 이러한 나 책임의 연구 사명이 담긴 대표적인 예다.

기존 정수기를 이용해 뜨거운 차나 즉석식품을 먹을 때 온수 온도가 낮은 것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소하고자 '끓는 물 출수 기능을 갖는 정수기' 개발에 몰두했다. 정수기 온수 온도를 높이는 것은 자칫 온수 비산을 발생 시켜 화상 위험을 일으키기 때문에 업계에서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기술이었으나 나 책임은 기구 설계 및 품질 부서들과 협업을 통해 1년간 집요한 선행 기술 개발로 제품 상용화에 성공, 고객 불만족 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업계 최초로 정수기에서 끓인 물이 출수되는 혁신 제품'100°C 끓인 물 정수기'를 출시하게 됐다.

쿠쿠홈시스 나영민 책임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과 기술 개발에 노력해 온 시간이 국내 대표 가전기업으로서 쿠쿠홈시스가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표창에 감사히 여기며, 여기에 머물지 않고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영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가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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